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경기 충격 불가피"

박승원 기자

입력 2022-02-22 09:25   수정 2022-02-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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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원자재 불안이 국내 경기에 충격을 줄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22일 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쟁 등 유사 시나리오 예상은 불가능하다"며 "다만 전쟁 그 자체 보다는 그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이어 "원자재 불안으로 경기에 충격을 줄 수 있다"며 "이는 곧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를 소집, 러시아의 돈바스 친러 분리주의 공화국 독립을 승인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내 친러 반군지역 평화유지활동 및 러시아 군에 우크라이나 진입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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