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갑복’ 김갑수X이연복 VS ‘부동액’ 장민호 사생결단 탁구 대결

입력 2022-02-28 07:40  




김갑수가 이연복과 팀을 이뤄 장민호와 사생결단 탁구 대결에 나선다.

오는 3월 2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김갑수와 장민호가 이연복의 요리 연구소에서 탁구 대결은 물론, 숨겨진 노래방을 방문해 제대로 흥을 터트린다.

김갑수는 두 살 터울인 동생 이연복과 말을 놓으며 가까워진 상황. 이후 이연복의 제안으로 진행된 탁구 대결에서도 팀을 이루는 등 돈독한 우애를 나눈다. 일명 `갑복`팀을 결성한 김갑수와 이연복은 장민호와 팽팽한 2대1 탁구 대결을 펼친다.

장민호는 `갑복`에 맞서 `부동의 1위`라는 자신의 팀명을 제시하지만, 이연복이 "부동액 넣고 왔나"라고 하자 `부동액`으로 팀명을 결정한다는 후문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연복은 치열한 탁구 대결 이후 김갑수와 장민호를 비밀의 방으로 안내한다. 요리 연구소 지하에 노래방을 만들어놨던 것. `사슴 부자(父子)`이자 `흥 부자(富者)`인 김갑수와 장민호는 노래방에서 `안동역에서`, `땡벌` 등을 열창하며 요절복통 케미를 선보인다.

`갓파더` 21회에선 `민호 투어`가 다시 시작된다. 장민호는 김갑수와 함께 강원도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김갑수는 강원도 여행에서 장민호와 황태 덕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고. 한파주의보까지 견디며 뜻하지 않은 극한 알바를 체험하게 된 김갑수와 장민호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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