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의 저력으로 다시 한번 단숨에 관객들을 매료시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앙코르 공연이 관객들의 변함없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월 18일까지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은 2020년 블루스퀘어 공연 이후 2021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와 대구, 부산 투어를 거쳐 다시 2022년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오며 3년 동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공연이 지속되었다. 특히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계속해서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받으며 불멸의 스테디셀러로서 건재한 파워를 과시했으며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화려한 무용과 노래에 연기에 매료되었습니다.”, “댄서들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노트르담 드 파리>입니다.”, “볼 때마다 항상 너무 감동적인 공연”, “앙코르에는 이유가 있네요. 노래를 듣고 이미 몰입 되버렸습니다.” 등 짙은 여운과 감동의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추한 외모의 꼽추이자 성당의 종지기인 콰지모도와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 파리의 근위대장 페뷔스 세 남자가 동시에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 안에서 시대의 사회상과 이교도들에 대한 배척, 부당한 형벌제도 등 시대를 관통하는 굵직한 메시지와 울림을 전하는 전 세계적인 명작이다. 또한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로서 프랑스 특유의 매력이 느껴지는 서정적인 선율의 아름다운 음악과 현대 무용부터 아크로바틱까지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화려하고 격정적인 안무가 압도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감동을 배가시키는 웅장한 무대까지 더해져 모든 분야에서 예술의 정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이미 한국 관객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콰지모도 역의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 막시밀리엉 필립(Maximilien Philippe), 에스메랄다 역의 엘하이다 다니(Elhaida Dani), 젬므 보노(Jaime Bono), 그랭구와르 역의 존 아이젠(John Eyzen), 프롤로 역의 솔랄(Solal), 클로팽 역의 제이(Jay), 이삭 엔지(Isaac Enzi), 플뢰르 드 리스 역의 엠마 르핀(Emma Lepine), 젬므 보노(Jaime Bono)부터 새롭게 합류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프롤로 역의 로랑 방(Laurent Ban)과 그랭구와르/페뷔스 역의 플로 칼리(Flo Carli), 에릭 제트네(Eric Jetner)까지 함께하며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한편, 전격 연장 공연이 확정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앙코르 공연은 3월 18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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