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타링크 위성인터넷, 러 공격 표적 될 수 있어"

입력 2022-03-04 09:06  





러시아의 공격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위성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온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위성 사용으로 러시아의 공격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스타링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에 쓰이는 수신 단말기가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용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제공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로, 세계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려면 위성 TV 수신용 접시와 비슷한 안테나가 달린 단말기가 필요하다.


머스크는 "중요 경고: 스타링크는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돌아가는 유일한 비(非)러시아 통신 시스템이다. 따라서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주의해서 사용하라"고 트위터에 썼다.

머스크는 이용자들에게 "필요할 때만 스타링크를 켜고 안테나는 사람들로부터 최대한 멀리 설치하라"라며 "시각적 탐지를 피하기 위해 위장조명을 놔둬라"라고 조언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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