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새아파트 수요, 경기도 오산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공급

입력 2022-03-10 15:42   수정 2022-03-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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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단지 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조경 등을 갖춘 새 아파트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천원단위 절사)는 준공 후 1~5년된 아파트가 가장 높았다. 또한 준공 후 6~10년 된 아파트, 준공 후 10년이 초과된 아파트 순으로 나타났다.

새 아파트는 단지 내 피트니스 클럽, 입주민 카페, 실내 골프연습장, 특화조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 우수한 평면설계가 적용돼 노후 아파트보다 주거 편의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시세에서 큰 차이를 벌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대비 우수한 평면과 조경, 커뮤니티 등으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시간이 갈수록 가격이 크게 벌어지고 있다”라며 “여기에 신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서 새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에 새 아파트가 공급돼 주목 받고 있다. (주)한양은 최근 경기도 오산시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청약을 평균 13.79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하고,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정당계약은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분양 홍보관에서 홈페이지 사전 방문 예약제로 진행된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45~84㎡ 786세대(일반분양 127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로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총 8개 타입으로 공급되며, 전 타입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59㎡A 타입의 경우 타 단지 전용면적 59㎡ 평형에서는 보기 힘든 4Bay 3Room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45㎡A 타입도 3Bay 2Room 판상형 구조로 지어져 통풍과 일조에 유리하다. 특히 발코니 확장 시 59㎡A 타입에는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가, 45㎡A 타입에는 ‘ㄱ’자형 주방이 적용돼 한결 여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입주민 전용카페,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단지는 우수한 정주환경을 자랑하는 오산세교2지구와 바로 인접한 입지로 세교2지구 내 조성단지들과 동일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1호선 오산대역도 위치한다. 이에 더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분당선 오산-기흥 구간 연장, 필봉터널, 수도권 2순환고속도로 오산-이천 구간, 오산~망포~동탄 트램 개통 등이 예정돼 향후 교통환경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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