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삼성증권`을 추가했다.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는 고객이 입출금 계좌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주식 계좌 개설 신청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복잡한 정보 입력 없이 주식 계좌와 연결할 입출금 계좌를 선택하고, 계좌 비밀번호를 설정한 뒤 인증을 거치면 주식 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3월 서비스 오픈 후,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수는 올해 2월말 기준 누적 583만좌를 넘어서는 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삼성증권과의 제휴로,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증권사는 총 6곳으로 늘어났다.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2019년 한국투자증권(3월)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NH투자증권(2월)과 KB증권(6월)을, 지난해에는 하나금융투자(6월)와 신한금융투자(11월)를 추가해 고객들의 증권사 선택 기회를 확대해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삼성증권과의 제휴로 고객의 주식 거래 혜택이 더욱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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