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일본 데뷔의 성공적인 첫 발을 뗐다.
T1419의 일본 데뷔 앨범 `OUR TEEN:BLUE SIDE(아워 틴:블루 사이드)`가 일본 빌보드(Billboard JAPAN) 3월 둘째 주간 Top Albums Sales(탑 앨범 판매량) 차트에서 25위, Hot Album(핫 앨범) 차트에서 43위에 올랐다.
T1419는 지난 9일 일본 데뷔 미니 앨범 `OUR TEEN:BLUE SIDE`를 발매, 정식 일본 데뷔를 치렀다. T1419의 일본인 멤버 레오, 제로, 카이리, 키오는 일본으로 출국해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 등에서 다양한 미디어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T1419의 일본 데뷔 앨범 `OUR TEEN:BLUE SIDE`는 혼란스러우면서도 순수하고 투명한 청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Run up(런업)`과 `Daydreamer(데이드리머)’, `HOME(홈)`, 한국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 `EXIT(엑시트)`, `FLEX(플렉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Red Light, Green Light)`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되어있다.
T1419는 지난해 11월 일본 공식 팬클럽을 오픈하며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T1419의 단독 예능 프로그램 `T1419 EDELHOUSE`가 지난 1월부터 AbemaTV, Hulu, FOD, 홈드라마 채널에서 방영되는 등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해 1월 `BEFORE SUNRISE Part. 1(비포 선라이즈 파트 1)`으로 데뷔한 T1419는 같은 날 개최한 글로벌 데뷔쇼에서 약 30만 명의 온라인 관객을 운집시키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이끈 바 있다. 이후 T1419는 3월과 8월, 12월에 연이어 컴백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텐셜 상`을 수상하며 뜻깊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처럼 데뷔 앨범부터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T1419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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