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불확실성 해소` 사흘째 랠리…데번에너지 9%↑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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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18 06:46   수정 2022-03-18 08:03

뉴욕증시, `불확실성 해소` 사흘째 랠리…데번에너지 9%↑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전날 FOMC 결과 발표·러-우크라 휴전 회담 진전 소식 호재 작용
美 경제 지표 긍정적…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예상치 하회
유럽 혼조·중국·베트남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3월 18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7일(미 동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7.66포인트(1.23%) 오른 3만4480.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81포인트(1.23%) 상승한 4411.6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8.23포인트(1.33%) 뛴 1만3614.78로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전날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며 제로금리 시대를 끝낸 가운데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여파와 이후 긴축 속도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올라 2.19% 근방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3bp가량 하락하며 1.94% 근방에서 움직였다.

S&P500지수의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으며, 에너지 관련주가 유가 상승에 힘입어 3% 이상 올랐다. 임의소비재, 자재(소재), 헬스, 부동산, 산업, 금융 관련주도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연준의 긴축 행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전날 발표로 어느 정도 해소된 것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회담 진전 소식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정 초안을 마련하고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전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다.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예상치(22만명)를 하회하는 21만4,000명 수준으로 발표됐고, 3월 필라델피아 연은(연방준비은행) 지수도 예상치(15.0)을 상회하며 27.4를 기록했다.



[특징주]

■ 기술주

기술주는 이날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애플과 엔비디아는 각각 0.64%, 1.10% 올랐다. 넷플릭스와 메타는 각각 3.87%, 2.06% 올랐고, 아마존은 2.70% 상승했다.

펠로톤, 트위터, 줌 비디오는 각각 5.96%, 5.45%, 4.16% 상승했다. 테슬라는 3.73% 뛰었다.

■ 전기차주

테슬라(3.73%), 루시드 모터스(4.36%), 리비안(1.32%) 등 전기차주는 동반 상승했다.

■ 에너지주

국제유가 8% 이상 상승한 가운데 데번에너지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주가는 각각 9.65%, 6.57% 올랐다. 에너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는 3.4% 상승했다.

■ 헬스주

의약품 유통 기업인 카디널헬스 주가는 6.36%,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 주가는 3.28% 올랐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8% 상승한 7,385.3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6% 하락한 14,388.0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36% 오른 6,612.52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11% 내린 3,885.32로 거래를 종료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17일 이틀 연속 상승마감했다.

A주 시장은 이날 등락을 거듭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원자재 가격 급등에 영향을 받아 장중 하락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휴전 협상 급진전과 니켈, 석유, 귀금속 등의 가격 안정세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며 상승했다.

또한 앞서 낙폭이 컸던 대형주, 백마주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대다수가 본격적인 저가매수에 따른 상승이라는 분석이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증시는 1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01p, 0.14% 상승한 1,461.34p를 기록하고 상승장으로 장을 마쳤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는 2.77p(0.19%) 소폭 하락한 1,469.92p로 마감했고 12개 종목 상승, 13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0.01p 내린 446.16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10p 하락한 115.94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총 거래대금은 21조3천600억동(미화 9억3,400만달러)으로 전날에 비해 14% 이상 늘었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16개 업종이 상승을, 9개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업 0.85%, 증권업 0.32%, 보험업 0.21%, 건설·부동산업 0.32%, 정보통신(ICT)업 0.81%, 도매업 0.60%, 소매업 0.56%, 기계류 0.01%, 물류업 -0.62%, 보건·의료업 -0.19%, F&B업 -0.91%, 채굴·석유업 -2.18%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350억동 순매수하며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끊어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월 대비 배럴당 8.4%(7.94달러) 상승한 102.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1.8%(34달러) 오른 온스당 1943.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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