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속 '나홀로 강세' 기업 주목"

입력 2022-03-22 19:54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스태그플레이션의 위기 속에서도 강세를 보일 종목들을 선별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60% 이상이 향후 12개월 동안 세계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상태에 빠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하며 이 같은 위기 속에서도 강세를 보일 유럽 주식을 선별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 사진=연합뉴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머크, 덴마크의 Alk-아벨로와 노보자임, 스웨덴의 게틴지(Getinge), 스위스의 피포르 파마(Vifor Pharma)를 꼽았다.

에너지주 중에서는 노르웨이의 에퀴노르, 스웨덴의 룬딘 에너지, 프랑스의 토탈 에너지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짚었다.

또 소비재주 중에서는 세계적인 담배회사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세계적인 주류 브랜드 디아지오, 영국 슈퍼마켓 체인 세인즈베리, 핀란드 통신 기업 노키아, 테크놀로지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을 꼽았다.

이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강점은 가격 결정력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전략가 폴리나 스트젤린카는 “해당 기업들은 가격 결정력 덕분에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속에서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 지배력이 우수한 기업은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서 투입 비용이 상승하는 것을 견딜 수 있고, 이를 통해 수익성을 올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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