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이 패션 및 문화예술 특화거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북구 동선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수정가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및 우이신설경전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이다.
성신여대입구역 교차로를 중심으로 간선변 상업시설과 이면부는 주거와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된 곳이다.
이번 결정은 2007년 결정이후 변화된 법제도 및 경전철 신설 등에 따른 지역 여건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기미집행도로 폐지등에 따라 변화된 도로계획에 맞춰 보차혼용통로신설 및 건축한계선을 조정한다.
또 하나로변일대를 패션 및 문화예술 특화거리로 유도하기 위해 관련 인센티브 항목 등을 강화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선지구중심에 걸맞는 지역환경 개선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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