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광역전철 일광역 인근 '일광역 에코하임 더시티' 분양 앞둬

입력 2022-03-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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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수요자들이 많은 오피스텔의 경우 역세권의 가치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만큼 역과 가까운 집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또 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주거 편의성이 뛰어난 점도 한 몫을 한다.

최근 동해선 광역전철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해 12월 2단계(일광역~태화강역)이 개통하면서 부산, 경남, 울주, 울산을 잇는 핵심 교통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울산에서 경주, 포항까지 동해선 광역전철망 연장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다. 동해선 광역전철을 이용하면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환승할인도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적용되어 2030 젊은 수요층이 직주근접형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동해선 광역전철역 중에서는 일광신도시에 위치한 일광역이 눈길을 끈다. 부산의 마지막 신도시이자 장안, 의과학, 반룡, 신소재 등 200만평 규모에 이르는 산업단지 밀집지역과 인접한다. 특히 영남권 최대 관광단지인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전철로 2정거장 거리로 상업 배후수요를 흡수한 베드타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일광신도시는 2년 사이 약 2만 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해 일광면에서 일광읍으로 승격되었으며,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초ㆍ중학교 등 교육환경과 문화생활시설 전반이 잘 갖춰져 있는 신도시다.

이러한 가운데, 일광역 도보권에 오피스텔 ‘일광역 에코하임 더시티’가 이번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오션뷰 오피스텔로 탁 트인 동해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도보로 일광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어 친자연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기존 일광신도시 청주여건도 잘 갖춰져 있어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일광초, 중학교, 햇빛초 등 국공립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법률상 주택이 아닌 업무용 건축물로 주택 중심의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우며, 이 지역은 비규제 지역으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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