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송강, ‘기승전 맑음’ 엔딩 선사하며 눈부신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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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04 08:10  

‘기상청 사람들’ 송강, ‘기승전 맑음’ 엔딩 선사하며 눈부신 완주




배우 송강의 로맨스는 ‘맑음’이었다.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을 따스히 물들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그 중심에서 로맨스와 성장물을 다채롭게 채워나간 송강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기상청 사람들’에서 기상청 특보 담당 이시우로 분한 그의 모습은 ‘맑음’ 그 자체였다. 매사 긍정적이고 따뜻한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가 하면, 누구보다 날씨에 진심인 기상청 에이스로서 어려운 기상 예측도 척척해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까지 짜릿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직장 상사인 진하경(박민영)과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로맨스 속 송강이 그려내는 연하남 면모는 방송 초반부터 아찔한 설렘을 자아내며 오랜 기간 변치 않는 맑은 나날을 약속하는 듯했다.

하지만 그런 시우에게도 이변은 찾아왔다. 도박 중독에 빠진 아버지, 그리고 결혼 가치관 차이로 인한 하경과의 갈등까지 흐림을 넘어 태풍을 동반하며 찾아온 역경들이 그에게 쓰라린 이별을 안겨준 것이다. 하지만 송강은 그런 시우의 변화를 폭넓은 성장 스토리로 그려내며 로맨스를 자신만의 색채로 채워나갔다. 특히 아버지와의 갈등을 마주하면서 느끼는 감정 변화를 토대로 하경과의 관계까지 더욱 성숙하게 풀어내는 모습은 단순한 설렘 그 이상의 감동과 여운을 남기기도.

이처럼 ‘기상청 사람들’을 통해 첫 직장 로맨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송강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시우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힘들었지만 정말 알찬 현장이었습니다. 제가 많이 배운 만큼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메시지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밝힌 그는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 응원 많이 부탁드리며,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라며 귀여운 당부와 함께 소감을 마무리했다.

하이틴, 캠퍼스, 그리고 직장 로맨스까지 정복하며 로맨스 강자로 거듭난 배우 송강. 그가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로 즐거움을 선물할 앞으로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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