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영이 이엘라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6일 강지영은 “이엘라이즈와 인연을 맺게 됐다. 새 소속사와 함께 국내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항상 응원해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늘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지영은 지난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해 ‘Rock U’, ‘Honey’, ’미스터’, ‘STEP’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4년 일본에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선 강지영은 누구보다 연기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여줬다.
조?단역부터 시작해 주연까지 꿰차고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 뮤지컬까지 도전하며 배우로서 돋보이는 연기 성장세를 입증했다.
차근차근 쌓은 필모그래피를 통해 2016년 모델프레스의 독자가 뽑은 베스트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넥스트 아티스트상과 내후년 2018년에 열린 제10회 오키나와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레온’으로 오키나 관객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강지영은 5년 만에 국내 복귀와 동시에 드라마 ‘야식남녀’에서 주인공 ‘김아진’ 역으로 캐스팅,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모습을 선보이며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는 ‘특별 출연의 좋은 예’라고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렇듯 음악에 이어 연기까지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강지영.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강지영과 이엘라이즈가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강지영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엘라이즈는 예능, 드라마, 뮤직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및 소셜 플랫폼 기업들을 보유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사 이엘그룹의 계열사로 류수영, 신성우, 왕빛나 등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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