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2주 연속 상위권 & 해외 언론 주목도 상승 “역사 써 내려가는 중”

입력 2022-04-06 11:00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주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K팝 4세대 대표주자`의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3월 18일 발매한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로 4월 2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 1위를 동시 석권했다. 4월 9일 자 차트에서도 `빌보드 200` 11위, `아티스트 100` 15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호성적을 냈고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신보와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은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등 빌보드 최신 차트 11개 부문 랭크인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을 주축으로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스트레이 키즈의 개성을 짙게 녹여냈다. 스스로 만든 음악으로 비약적 성장을 이룬 이들에게 나일론(NYLON), 뉴욕타임스(NYT), 버즈피드(BuzzFeed), 버라이어티(Variety) 등 각종 외신이 집중 조명했고 해외 주목도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4일 포브스(Forbes)는 "`빌보드 200` 등장과 함께 1위에 등극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K팝 아티스트가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 슈퍼엠(SuperM)에 이은 사상 세 번째 기록이다.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ODDINARY`로 한 주간 10만 3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올해 발매된 음반 중 한 주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고, 미국 유명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 이들에게 앞으로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정규 2집 `NOEASY`(노이지)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되며 강력한 음반 파워를 뽐냈다. 새 앨범 역시 발매 이틀 전인 3월 16일 오전 기준 선주문 130만 장을 돌파했고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85만 3021장을 달성하며 확실한 기세를 드러냈다.

`MANIAC`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3월 18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에 25위로 진입해 자체 기록을 새로 썼고 K팝 그룹 사상 세 번째로 앨범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30일 오후 유튜브 조회 수 5000만 뷰를 달성하며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 `MIROH`(미로), `My Pace`(마이 페이스), `소리꾼`에 이은 여섯 번째 1억 뷰 뮤비 탄생에 청신호를 켰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4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개최하고 탄탄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새 월드투어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총 3회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1일~12일 일본 고베, 18~19일 도쿄, 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 16회 규모로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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