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웃음X감동 오간 롤러코스터급 전개…예측 불허 '꿀잼' 선사 시청률까지 상승

입력 2022-04-07 08:40  




`갓파더`가 웃음과 감동을 오간 롤러코스터급 전개로 예측 불허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 부자와 모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 가운데, 전주 대비 시청률까지 상승했다.

최환희(지플랫)는 제주도에서 KCM과 그의 지인이 준비한 보트를 타고 바다에서 낚시를 하거나 돌고래를 목격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KCM은 편히 쉬고 싶다는 최환희(지플랫)에게 `5성급 호텔` 수준의 숙소를 준비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최환희(지플랫)는 KCM의 숙소를 보고 당황했다. 5성급 호텔이 아닌 대형 버스를 개조한 캠핑카였던 것. 이에 최환희(지플랫)는 "집 가고 싶다"고 체념했다. KCM은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행이라고 전하며 지인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흥파티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강주은은 가비 그리고 그의 댄스 팀 라치카를 만나 춤을 배웠다. 혈기 왕성한 가비와 라치카 팀원들과 댄스 호흡을 맞추면서 크게 감탄했다. 또한 이들을 위해 회식을 준비하는 등 `갓마더` 다운 통 큰 `플렉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강주은은 회식 자리에서 최민수와 결혼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최민수와 짧게 마주쳤던 강주은. 일주일 뒤 강주은과 우연히 만난 최민수는 그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특히 이들은 전화 통화료로 천만원을 썼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주은은 가비 그리고 라치카와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나누며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전하는 등 훈훈하게 자리를 마무리했다.

김갑수는 장민호 매직 주사위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주사위에 특정 장소를 적은 뒤 굴려서 나온 면에 기재된 곳으로 향하는 복불복 여행을 떠난 `사슴 부자`. 이들의 이야기가 처음 시작된 지난주 방송분이 요약돼 나온 순간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며 2.5%(닐슨, 수도권 가구)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갑수는 충북 단양으로 온 것은 물론 그리고 황토 흙집 펜션까지 오게 되자 주사위를 의심했다. 그는 황토 흙집 펜션 방에서 장민호가 나가자 주사위를 살펴봤다. 이후 주사위 한 면에 무거운 물건을 붙여 반대편만 나오게 하는 장민호 표 `매직 주사위`의 비밀을 알았다. 김갑수는 배신감을 느끼며 "나 속였지?"라고 소리쳤다. 이와 함께 가훈을 `정직하게 살자`라고 정하자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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