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현영민, "난 1승이 없다" 올스타전 승리로 이끈 '귀여운 의지'

입력 2022-04-14 07:03  




현영민이 블루팀을 올스타전 승리로 이끌었다.

현영민은 지난 13일 밤 9시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이하 골때녀) 올스타전에서 백지훈과 함께 블루팀 감독에 임했다.

현영민은 경기 시작 전 블루팀 선수들에게 "여러분들은 이미 올스타니까 여러분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즐기자"고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줌과 동시에 "난 1승이 없다"며 선수들과 함께 승리에 대한 `귀여운 의지`를 다졌다.

전반전이 끝나자 현영민은 "기분 같아서 와인 한 잔씩 주고 싶다"는 `현영민표 칭찬`과 함께 "잘하고 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영민은 경기 중 선수들의 플레이에 풍부한 리액션을 보이며 블루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영민과 백지훈이 이끈 블루팀은 5대 1로 승리를 품에 안았다. 여기에 블루팀 선수들은 첫 승을 경험한 현영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한편, `골때녀`는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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