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높은 공간 활용성"
현대자동차는 19일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의 리무진과 캠퍼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과 편의사양을 가지고 있다.
실내는 기본 트림의 전고보다 205mm를 늘리고, 1열에서 2~3열까지 이동 가능한 무버블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무버블 콘솔에는 팝업식 테이블, 컵홀더, USB C타입 충전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 HDMI·USB 연결, 스마트기기 미러링, 지상파 HD-DMB 시청 기능 등을 갖춘 25인치 뒷좌석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동 중에도 원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해 초미세먼지와 실내 유해가스 정화 기능을 갖춘 빌트인 공기청정기도 장착된다.
외장 컬러는 크리미 화이트, 어비스 블랙 펄 등 2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내장은 그레이 한 가지 컬러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9인승 5,792만 원, 7인승 5,963만 원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캠핑에 최적화"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스타리아 라운지 프레스티지 트림에 캠핑을 위한 최적화된 사양들을 적용한 캠핑카 모델이다.
다목적차량으로도 이용 가능한 세미 타입 캠퍼 11(11인승)과 디럭스 타입 캠퍼 4(4인승) 등 2가지로 출시됐다.
캠퍼 모델은 특히 루프를 위로 들어 올리면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고, 실내 램프와 매트리스가 마련돼 있다.
전동으로 시트 각도 조절이 가능한 2열 풀 플랫 시트를 통해 취침 공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캠퍼 4는 12.1인치 접이식 통합 컨트롤러 및 모니터, 3열 리클라이닝 벤치, 슬라이드 후방 테이블, 외부전원 장치, 청수통 70ℓ, 오수통 40ℓ, 36ℓ 빌트인 냉장고 등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경쟁차 대비 낮은 전고(2.095mm)로 2.1m 이하만 출입 가능한 대다수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장 컬러는 크리미 화이트와 어비스 블랙 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내장은 캠퍼 11에 블랙 모노톤, 캠퍼 4에 브라운 컬러를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캠퍼 11이 4,947만 원, 캠퍼 4가 6,858만 원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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