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펀드가 뭐길래"...세계 1위 운용사 블랙록 40억달러 조달

입력 2022-05-04 13:45   수정 2022-05-04 14:07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크레딧 펀드 시장으로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개인 신용상품 시장에서의 유동자금이 1조 달러를 웃돌기 시작한 가운데 블랙록은 신규 프라이빗 크레딧 펀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랙록의 목표 조달 금액은 40억 달러다. 이날 매체에 익명을 요청한 관계자는 블랙록이 이미 목표액의 절반인 약 20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전했다.

블랙록이 선보일 새로운 크레딧 펀드는 금융 소외 계층에 대출상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블랙록의 GCO 펀드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블랙록을 포함한 각국의 PEF들이 크레딧 펀드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크레딧 펀드는 다양한 자산에 소수 지분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데, 높지는 않지만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규 펀드 자금 조달과 관련해 블룸버그 통신은 논평을 요청했으나 블랙록 측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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