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데뷔 첫 월드투어 공연에 나서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IST 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부터 시작되는 더보이즈 데뷔 첫 월드투어 `더 비 존 (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이 자카르타, 방콕 공연을 추가해 전 세계 총 13개 도시에서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오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데 이어 6월 1일 시카고, 3일 뉴어크, 5일 애틀랜타, 8일 댈러스, 10일 새너제이 등 미국 주요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또한 20일 런던, 22일 로테르담, 25일 파리, 28일 베를린 등 유럽 4개 도시에 이어 7월 9일 자카르타와 23, 24일 이틀간의 방콕 공연까지 미주-유럽-아시아를 모두 아우르는 대대적인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이번 월드투어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총 3일간 치러질 것으로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투어 돌입에 앞서 더보이즈는 “2019년 유럽 투어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해외 각지의 팬들을 찾아뵙게 됐다. 글로벌 더비(공식 팬덤명)들을 대면할 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보이즈만의 에너지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무대들을 아낌없이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14일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쉬즈 더 보스’(SHE’S THE BOSS)’와 동명의 타이틀곡 `쉬즈 더 보스’(SHE’S THE BOSS)’ 음원을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하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더보이즈의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쉬즈 더 보스’는 오는 27일 현지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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