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농산물 및 금속 원자재 시황

입력 2022-05-19 08:15   수정 2022-05-19 08:15

    <국제유가>국제유가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위험자산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국제유가도 오늘 장 2%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109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했습니다. 월가에서는 14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339만배럴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연가스>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오늘 변동성이 좀 큽니다. 현재 장초반의 낙폭을 회복하고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높은 기온이 이번달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냉방 수요 증가전망으로 이어졌습니다. 미국 중부와 동부 지역엔 이번달 말부터 6월 초까지 평균 이상의 기온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주요 곡물 가격들 살펴보겠습니다. 2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흐름 보이던 주요 곡물시장, 상승폭을 반납하고 오늘 돈육 선물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대두, 대두유> 대두가 0.8%, 대두유는 3%대로 좀 크게 빠지고 있습니다.
    <옥수수> 옥수수 선물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2%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밀도 3.6%로 크게 빠졌습니다.
    <코코아> 오늘 장에서는 달러화 강세가 유가를 포함한 에너지시장과 원자재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코아 선물은 달러화 강세를 주시한 가운데 1.8%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커피> 커피 가격은 브라질에 서리가 내릴 확률이 또 떨어지면서 오늘 4% 크게 하락했습니다. 또 미국의 커피 공급 증가도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마국의 4월 그린커피 재고량은 전월대비 1.5%, 전년대비 2.5% 증가했습니다
    <설탕> 설탕은 국제유가와 동반 하락하며 0.7% 빠지고 있습니다.
    <원목> 원목 선물이 오늘 가장 크게 빠졌습니다. 무려 6%대 낙폭 기록했습니다.
    <돈육> 유일하게 상승하고 있는 돈육 선물, 4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0.3%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금> 이어서 금속원자재도 살펴보겠습니다.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달러화 강세에 따라 금 가격은 하방압력 받았습니다. 장중에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3%대를 돌파하기도 하면서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주시한 가운데 현재 약보합권 나타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금 가격은 1%정도 떨어졌고 지난달 들어 8.5% 빠졌습니다.
    은 가격도 1.5%하락하며 21.4달러선 나타내고 있습니다. 은 가격은 올해 초보다 7.3%정도 빠졌고 지난 일년간 23% 빠졌습니다
    <팔라듐> 팔라듐과 백금은 모두 2%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니켈> 니켈은 0.8% 하락하며 톤당 2만6천180달러선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제니켈연구그룹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니켈 사용은 지난해 16% 급증했고 올해는 추가로 8.6%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3백만톤을 처음으로 넘게 됩니다. 글로벌 공급 또한 인도네시아의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18.2%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연> 아연 가격도 2% 빠지고 있습니다. 한편 런던금속거래소의 아연 재고량은 2년만에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구리> 어제 장에서 최근 일주일 간의 고점을 찍었던 런던금속거래소 구리 선물.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과 중국의 최근 부진했던 경제지표를 주시한 가운데 오늘 장에서는 2%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주석이 3%대로 크게 빠지고 있고, 납도 2.5% 내림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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