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강력한 뉴페이스에 등극한 배우 김민하가 단연 눈에 띄는 글로벌 행보를 선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Apple TV+ `파친코`의 주연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행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배우 김민하를 향한 외신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민하는 지난 20일(한국 시간) 미국 CBS의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단독 출연해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쇼호스트인 스티븐 콜베어는 김민하를 "`파친코`의 스타"로 소개했고, 김민하는 스티븐 콜베어에게 직접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김민하는 지난 한 해 동안 국제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 태평양인들을 주목하는 A100 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또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에미 매거진(Emmy Magazine), 인디와이어(Indie Wire), CBS 새러데이 모닝쇼(Saturday morning show)등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각종 해외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 단연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글로벌 신예로 떠오른 김민하를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치솟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민하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최고의 문화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 6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2022년 봄 시즌에 방영된 주요 작품을 이끈 배우들이 파티를 하는 콘셉트로 이루어진 이번 화보에서 김민하는 미국 HBO 인기 드라마 `유포리아`에 출연한 앵거스 클라우드와 어깨를 나란히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동일한 컨셉의 화보에 앤 해서웨이, 자레드 레토,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기도 했다.
미국 잡지 글래머(GLAMOUR)가 "김민하에게 파친코는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듯, 현재 김민하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주연배우로서의 가능성과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한 김민하는 차분하면서도 담담한 자세로 여러 인터뷰에 임하며 진중한 매력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패션 매거진 WWD 코리아 커버를 장식하며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로 다채로운 소화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최근 프렌치 메종 로저 비비에의 한국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대세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이처럼 작품 안팎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장하며 전 세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증명해 나가고 있는 배우 김민하의 차후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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