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1분기 2조 6200억 동 손실 [코참데일리]

입력 2022-05-24 13:51  

베트남항공, 1분기 2조 6200억 동 손실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항공은 1분기 2조 6200억 동(VND)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의 1분기 매출은 11조 6000억 동(VND)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으나 연료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2020년 이후 베트남항공의 1분기 매출은 최고치를 기록해 항공업계가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3월 31일 기준 베트남항공의 누적 손실은 24조 5000억 동(VND)으로 정관 자본금보다 약 2조 1600억 동(VND) 많은 규모다.
베트남항공 측은 "국내 시장의 비교적 빠른 회복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항공 산업에 미친 영향이 수익에 반영됐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가 급격히 상승한 만큼 연료비는 예산보다 4650억 동(VND)이 더 많이 드는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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