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랭키(BLANK2Y)가 역대급 역조공 이벤트를 예고했다.
블랭키(U, DK, 소담, 루이, 영빈, 시우, 성준, 마이키, 동혁)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Blossom the Hope 2022 블랭키 희망 콘서트`를, 오후 9시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시네마 데이트를 연달아 개최한다.
코엑스, 강남구청,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최근 블랭키가 홍보대사로 활약한 `Blossom the Hope 2022`(주관 코엑스, 주최 강남구청·무역협회·코엑스마이스클러스터) 축제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블랭키는 이날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대면·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광장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 키위(팬덤명)를 위한 블랭키의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같은 날 로맨틱한 시네마 데이트를 준비한 것. 블랭키는 콘서트에 참석한 팬들과 최근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구매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당일 영화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블랭키는 영화 시작 전후로 팬들에게 직접 고마운 마음을 담은 인사를 전한다고. 상영 후에는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를 선물하는 등 진정한 `팬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블랭키는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키위 덕분에 블랭키가 무사히 데뷔할 수 있었다.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번 콘서트와 시네마 데이트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팬분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무척 떨린다. 키위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랭키는 지난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K2Y I : CONFIDENCE Thumbs Up(키원 컨피던스 떰즈업)`과 함께 전격 데뷔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25일 하루 동안 3만 2,431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한터차트 일간 음반 랭킹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기준 26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초대형 신인` 블랭키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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