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도 오른다'…비타민에 파스까지 줄인상 예고

입력 2022-06-08 07:01  





일동제약은 비타민 아로나민 시리즈 중 하나인 `아로나민씨플러스`의 공급가를 10% 인상하기로 했다.

일동제약은 원자재 가격 인상과 유통 비용 증가 등 전반적인 원가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로나민씨플러스 기준으로 10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


이에 따라 약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약국은 약사가 일반의약품 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판매할 수 있는 곳이어서, 소비자가 약국에서 지불하는 일반의약품 가격은 약국별로 다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원가 상승으로 인해 공급가를 인상키로 했다"며 "올해 3분기 중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관절통 등에 쓰는 파스인 `제놀쿨`의 공급가를 10% 가량 올린다. 인상 시기는 7∼8월께가 유력하지만시점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이밖에 광동제약도 한방 원료 등 원가 상승에 따라 대표 제품인 마시는 일반의약품 `쌍화탕`의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에는 일양약품이 마시는 자양강장제 `원비디`의 가격을 큰 폭으로 올렸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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