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소변 보지마" 호찌민서 노상방뇨男 살해한 50대女 체포 [코참데일리]

입력 2022-06-09 13:47  

"집 앞에서 소변 보지마" 호찌민서 노상방뇨男 살해한 50대女 체포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집 앞에서 소변을 보던 30대 남성과 시비가 붙은 5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일 호치민시 탄빈(Tan Binh) 지역에서 A씨는 자신의 집 앞에서 소변을 본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
그녀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친척들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30대 남성 B씨가 자신의 집 앞 골목길에서 소변을 보는 것을 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달라고 말했다.
B씨는 이를 거부하며 오히려 자신의 친구를 시켜 A씨에게 의자 등을 집어던지라고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에 격분한 A씨는 과도를 들고 B씨를 찔러 상해를 입혔다. 이후 B씨는 응급처치 등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현재 살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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