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앞두고 변동성 고조 `휘청`…나스닥·비트코인 급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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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13 06:37   수정 2022-06-13 06:52

뉴욕증시, FOMC 앞두고 변동성 고조 `휘청`…나스닥·비트코인 급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글로벌시장 지표 / 6월 13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13~17일) 뉴욕증시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경제 지표 발표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14~15일 6월 FOMC를 연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8.6% 급등하며 ‘빅스텝’을 넘어서는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만 골드만삭스, JP모건 등의 주요 투자은행은 6월 FOMC에서는 50bp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연준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3월과 5월 기준금리를 각각 25bp(1베이스포인트=0.01포인트), 50bp 올린 바 있다.

이외에도 이번 주에는 미국 경제 성장 동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5월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5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2% 늘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치인 0.9% 증가에 비해 부진한 수준이다. WSJ 전문가들은 5월 PPI는 전월대비 0.8% 올랐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월치인 0.5% 대비 높은 수준이다.

[금주 주요 일정]

△ 13일

오라클 실적

△ 14일

FOMC 정례회의 1일 차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 15일

FOMC 정례회의 2일 차

미국 연준 기준금리·경제 전망 발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5월 소매판매

5월 수출입물가지수

△ 16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 17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5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5월 경기선행지수



[뉴욕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개장 직전에 나온 5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인 8.6%(전년 동월 대비) 치솟았다는 발표가 투자 심리를 급랭시켰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0.00포인트(2.73%) 떨어진 31,392.7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6.96포인트(2.91%) 급락한 3,900.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14.20포인트(3.52%) 급락한 11,340.0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지수가 이틀 연속 2% 이상 급락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22∼23일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엔비디아는 6.0%, 아마존은 5.6%, 마이크로소프트(MS)는 4.5% 각각 급락했다. 기술주의 대장주인 애플마저 3.9% 하락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증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하락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08% 떨어진 13,761.83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69% 하락한 6,187.23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12% 내린 7,317.52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3.36% 낮은 3,599.20으로 종료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지난 10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42% 상승 마감하며 이번 반등 이래 최고점을 기록했다.

WInd지수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1.42% 상승한 3284.83p, 선전성분지수는 1.90% 오른 12035.15p, 창업판지수는 2.25% 상승한 2556.47p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 거래 상황을 보면 이날 자동차 산업체인 전반에 걸친 강세가 두드러졌다. 완성차, 자동차 부품 섹터 내 다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밖에 증권, 희토영구자석, 군수, 에너지저장 섹터 역시 강세 속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외국인 자금은 100.67억 위안 순매수에 나섰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증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3.72p(1.81%) 급락한 1284.08p로 장을 마쳤고 71개 종목이 상승, 296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17.23p(1.28%) 급락해 1325.69p로 마감했고 4개 종목이 상승, 25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도 6.29p(2.01%) 급락한 306.44p를 기록했고 61개 종목 상승, 160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도 1.18p(1.24%) 하락한 93.72p를 기록했는데 142개 종목 상승 그리고 240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16조9600억동(미화 7억3000만달러)로 전 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은행업 -1.01%, 증권업 -4.01%, 보험업 -2.56%, 건설·부동산업 -0.54%, 정보통신(ICT)업 -4.35%, 도매업 -3.58%, 소매업 -1.59%, 기계류 -0.89%, 물류업 -2.07%, 보건·의료업 -1.07%, F&B업 -1.27%, 채굴·석유업 -4.78%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80억동 순매수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84달러(0.69%) 하락한 배럴당 120.67달러에 마감했다.

[금]

금값은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22.70달러(1.2%) 상승한 온스당 1,875.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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