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상자산 대출업체 셀시우스 인출 중단…극한의 시장상황'

입력 2022-06-13 22:21  



글로벌 가상자산 시세가 폭락을 거듭하자 미국 가상자산 담보대출 업체가 인출을 중단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가상자산 대출기업 셀시우스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심각한 시장 환경으로 인출 및 계좌 이체를 중단했다.
셀시우스는 고객이 가상자산을 맡기면 이를 담보로 달러 등 법정화폐를 대출해주는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기준 자산 규모가 260억달러(약 33조4880억원) 이상이었다.
셀시우스의 자산 규모는 지난달 17일 기준으로 118억달러 수준으로 줄었고 시장에 빌려준 여신 규모는 82억달러에 달했다. 대출 고객 숫자는 170만명으로 추정된다.
셀시우스는 인출 중단 사태에 대해 자산을 보전하고 보호하는 동시에 유동성과 운영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중단 기간에도 고객 보상 적립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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