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의 다수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동시에 미국 대형 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하는 등 북미 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8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달 9일 발매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9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28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자체 최고 성적인 4위로 진입했던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지난 4일 자 차트에서 9위, 11일 자 차트에서 26위에 랭크된 뒤 4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 앨범은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5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6위 등 다수의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또한 저명한 미국 TV쇼에 연달아 출연,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다섯 멤버는 지난달 31일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서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 퍼포먼스를 선사했고, 지난 10일에는 미국 MTV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같은 앨범의 수록곡 ‘Trust Fund Baby’ 무대를 펼쳤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월 7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9일 뉴욕, 12일 애틀랜타, 14일 댈러스, 17일 휴스턴, 21일 샌프란시스코, 23일과 24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7개 도시에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LOVE SICK> IN U.S.`를 개최하며, 7월 30일에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무대에 올라 북미 내 인기 열풍을 이어 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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