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ETF 시황...JSMD·GAZ 강세

입력 2022-06-16 08:45   수정 2022-06-16 08: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날은 중소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와 천연가스 선물 추종 ETF 가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펀드는 여전히 하락 흐름이며, 배당 관련 펀드도 마이너스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연준은 결국 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은 이미 예상했다는 듯 오전 개장부터 나스닥을 중심으로 상승흐름을 보였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금리를 대폭 인상하여 향후 물가가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자들의 불안을 해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화요일 장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가까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장주에 투자하는 아크 펀드가 후반에 6% 대까지 상승으로 쫓아왔고, 장 초중반부터는 중소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JSMD 펀드가 상승세 보였습니다. 제이너스 헨더슨 펀드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자사의 지수를 추종하고 있구요. 운용 보수는 0.3% 정도입니다. 주가는 올해 들어서 지금까지는 24% 가량 빠져있습니다.
    해당 펀드에는 산업, 헬스케어, 기술 섹터의 중소형주에 각각 20% 정도씩 비중으로 담겨 있습니다. 상위 다섯 종목을 보시면, 먼저 네덜란드의 진단 서비스 제공업체 퀴아젠이 2.9%로 담겨 있습니다. 이어서 기술섹터의 VM웨어와 와이파이 장비업체 유비쿼티 등이 3% 대 비중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케미드는 호스피스 서비스 부문의 회사이며, 클리브랜드 클리프도 목록에 있습니다.
    최근 프리포트 LNG 수출 터미널에서 최근 화재 사고로 인해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을 회사가 발표하면서 하루 전 미국 천연가스 선물은 7달러 선에 근접하게 하락했습니다. 국제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물량이 그대로 남게되기 때문이었는데요. 이날은 투자자들이 국내외 수요 증가를 동력 삼아 원자재 강세 전망에 다시 초점을 맞추면서 반등하여 7.6달러까지도 올랐습니다.
    이에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에 투자하는 바클레이스의 ETN인 GAZ는 오늘 3.1% 상승했습니다. 미국 천연가스 2개월물 선물 계약을 추종하며, 1개월물과 비교하여 가격 변동에 덜 민감한 편이긴 하지만, 원자재를 다루는 상품 특성상 변동성은 큰 편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 소폭 떨어지면서 일주일 동안 주가는 천연가스 선물과 비슷한 추이를 보여줬습니다. 그래도 올해초반보다는 상승해 있는 상태인데요. YTD로 106% 가량 올라있습니다.
    한편 이날 증시는 반등했지만 비트코인 관련 ETF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비트코인 급락세가 계속되면서 18개월만의 최저치로 추락했습니다. 빌게이츠는 "가상화폐와 NFT가 더 큰 바보 이론에 기초한다"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오늘 3시를 기점으로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기는 했으나 이날 글로벌 X에서 운용하는 BITS 가 1.9% 하락한 7.24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마지막 하락 ETF는 배당 관련 GBDV 펀드입니다. 자사의 지수를 통해 S&P 900 기업 중 12개월 평균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들을 추종하게 되는데요. 글로벌 베타 어드 바이저스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보수 0.29%입니다. 오늘은 6%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0.42% 상승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