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미래공학학부, AI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맞춤형 전공 교육 실시

입력 2022-06-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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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미래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인성과 역량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으로 설정하고 융합형 맞춤전공교육과 체험·학생설계형 교양 교육을 통한 미래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 미래공학학부는 학생들에 대한 책임 있는 강의 및 관리를 위해 우수교원 채용에도 투자하고 있다. 우수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 비율이 높아지면서 미래 교육의 질도 함께 올라갔다는 평가다.

오산대 미래공학학부는 자동차계열, 기계과, 안전보건관리과, 전기과, 반도체장비과, 컴퓨터정보계열 등을 운영하며, 취업과 연계되는 공학전공 분야에서 교육혁신 및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자동차계열은 자동차 분야에 특성화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자동차계열은 교육부 공시 취업률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을 달성했으며, 수입 자동차 정비 분야,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정비 분야, 자동차 부품 생산 기술 및 생산 분야, 자동차 손해사정 분야 및 중고 자동차 진단평가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을 이론교육과 현장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적응력을 높여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계과는 일반기계, 자동차, 항공, 반도체, 로봇, 스마트 팩토리 외 제조업 전 분야의 기술경 재력 강화를 위해 설계·가공·제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능형 정밀생산제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설계·가공 엔지니어 배출로 최고 수준의 취업률과 직무 적합도 달성하고 있다. 아울러, 첨단생산 제조분야 스마트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안전보건관리과는 산업기술과 안전경영을 리드할 수 있는 안전·보건·경영 분야의 전문 관리자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산업 현장의 안전 의무가 강화되고 있고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안전·보건관리자가 채용된다. 산업 재해 예방 및 근로 환경 관리 전문 안전·보건관리자를 사회에서 더욱 필요로 하고 있다.

전기과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를 위한 스마트생산 자동화분야 및 전기설비시설 분야 산업을 이해하고 생산자동화제어시스템 운영과 전기설비시설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전기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과에서는 국가 기술 자격증 준비반 운영 및 전폭적인 교육 지원, 기 남부 유일의 최첨단 PLC 특성화 교육으로 전문 기술인을 육성하고 사회맞춤형 협약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대기업과 취업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반도체장비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적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자동화설비 제조 및 유지보수분야와 반도체장비 제조, 유지보수분야의 전문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하는 특화된 현장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컴퓨터정보계열은 컴퓨터소프트웨어 전공, 게임콘텐츠 전공, 컴퓨터보안 전공으로 구분되어 있다. 컴퓨터소프트웨어 전공은 미래지향적 AI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게임콘텐츠 전공은 미래 게임산업을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컴퓨터보안은 디지털 대전환에 기여하는 실무 보안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 ICT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응용스포트웨어, 창의융합교육, 사물인터넷 분야의 교육영역을 운영한다. 아울러, 게임 엔진을 활용한 산학친화형·현장적응형·프로젝트집중형 융합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 게임산업을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미래공학학부 수시1차모집은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전형구분으로는 정원내 일반전형, 정원내 특별전형(특성화고 전형),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으로 나뉜다.

최근 오산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이하 `하이브 사업`)에 선정됐다.

오산대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과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최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 사업(LINC 3.0)`에 연이어 하이브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수도권 유일의 정부지원 4대 사업 선정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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