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명예 홍보대사' 블랭키, 팬들과 1박 2일 투어 성료→미니 콘서트까지 '풍성'

입력 2022-06-17 16:35  




그룹 블랭키(BLANK2Y)가 1박 2일 동안 키위(팬덤명)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블랭키(U, DK, 소담, 루이, 영빈, 시우, 성준, 마이키, 동혁)는 지난 15일과 16일 1박 2일 동안 `제주 키위 투어`를 진행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관광 명예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블랭키는 제주도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주관광협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받아 `제주 키위 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블랭키는 데뷔 앨범 구매자에 한해 20명을 추첨, 팬들과 함께 제주도 곳곳을 누비는가 하면 각종 이벤트를 통해 좀 더 가깝게 대화를 나누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제주 키위 투어`의 화룡점정은 블랭키가 준비한 미니 콘서트였다. 먼저 블랭키는 `제주도의 푸른 밤`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DK는 오반의 `저녁 같이 드실래요`, 동혁은 에담의 `PURPOSE`, 소담은 폴킴의 `비`, 마이키는 지코의 `아무노래`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개인 무대를 선보이며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

시우와 성준은 콜드의 `마음대로` 듀엣 무대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영빈은 에릭 베넷의 `Still With You`, U는 숀의 `Way Back Home`, 성준은 죠지의 `Aura`, 소담과 루이는 이지훈과 신혜성의 듀엣곡 `인형`을 선곡해 눈과 귀를 모두 책임지는 라이브 무대를 이어갔다.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토크 타임과 블랭키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게임도 빠지지 않았다. 블랭키는 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마지막으로는 팬송 `별자리` 무대를 끝으로 제주도 밤 분위기를 촉촉하게 적셨다.

`제주도 키위 투어`를 성료한 블랭키는 소속사를 통해 "팬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1박 2일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다음에는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항상 응원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팬분들에게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랭키는 지난달 24일 첫 미니앨범 `K2Y I : CONFIDENCE Thumbs Up(키원 컨피던스 떰즈업)`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 9인조 보이그룹이다. 특히 블랭키는 현재 데뷔 앨범만으로 6만 6천여 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기준 1,000만 뷰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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