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 수민이 화수분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수민은 22일 0시에 방송된 KBS Cool FM `STATION Z(스테이션 Z)`에 출연해 스페셜 DJ로서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날 보이는 라디오로 모습을 비춘 수민은 러블리한 비주얼로 등장했고,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청취자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오프닝을 열었다.
수민은 게스트로 출연한 서은광에게 근황 관련 질문을 건네는가 하면 비투비 TOP3 최애곡, 리더 노하우 등을 물으며 화기애애한 방송을 만들어갔다.
서은광은 수민의 DJ 진행 실력에 대해 "편안한 목소리 톤, 진행도 안정적으로 잘한다"고 칭찬했고, 수민은 서은광에게 호응 유도 노하우 등을 배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수민은 `이 구역의 리더다` 코너에서는 리더로서의 다양한 상황극을 펼치며 서은광과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
수민은 중간 광고와 신청곡이 흘러나올 때마다 틈틈이 대본을 체크하거나 청취자들이 보내온 사연을 읽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는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거나 카메라를 바라보며 한껏 여유로워진 모습까지 선보여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수민은 한 시간 동안 안정적인 진행은 물론, 청취자들과의 음악적 소통과 지루할 틈 없는 목소리 연기 재능까지 겸비해 DJ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한편, 수민이 속한 스테이씨는 최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드림콘서트`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