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10여년 전 촬영한 상반신 누드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전날(2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에서는 사진전을 앞두고 홍장현 작가와 미팅을 갖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효리는 팬들을 위해 마련한 사진전에 올릴 사진들을 살펴봤다.
그는 20대 초반부터 촬영한 사진을 보며 "그때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도 없었고 내가 다 메이크업하고 그랬다"며 "고생하며 찍은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회상했다.
특히 과감한 상반신 누드 사진이 나오자 이효리는 "저 때는 괜찮았나 (보여달라)"라며 "지금은 많이 다운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상반신 탈의 후 손으로 가슴을 가린 사진에 대해선 "이 사진도 한번 공개해도 되지 않느냐"라며 "이젠 가릴 것도 없다. 시원한 걸로 가자. 저는 상관없다"고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B컷, 공개 안 된 사진, 과감한 컷 위주로 부탁드린다"는 주문으로 당당한 면모를 보였다.
(사진=티빙 `서울체크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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