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 `취향저격 그녀`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취향저격 그녀`의 영상화를 위해 판권을 외주 제작사에 판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취향저격 그녀`는 `패알못` 대학생이 뷰티 인플루언서 선배를 만나 스타일을 변신하는 성장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누적 조회수 3.4억회를 기록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사내 맞선`,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 지난해 한 해에만 50여 건의 영상 판권을 판매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일본 TV아사히에서 `이태원 클라쓰`의 리메이크 드라마 `롯폰기 클라쓰`가 방영 예정이며 `좋아하면 울리는` 등 작품도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 예정이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 IP들이 올해도 2차 창작화 성공 사례를 집적하고 있다"며 "취향저격 그녀는 파급력인 확인된 슈퍼 IP이기에 성공적인 로맨틱 드라마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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