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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내년 11.2%로 인상될 전망이다.
비엣캐피탈증권(VCSC)은 "올해 하반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상반기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은행 예금 금리는 6%로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다오밍뚜 베트남 중앙은행(SBC) 부총재는 "은행은 여전히 신용도가 높은 개인과 기업 등에 대출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기업 위험관리를 시작했으며 재정건정성이 좋은 부동산기업들만 채권, 주식 발행을 허용하고 있다.
비엣캐피탈증권 측은 "주택담보대출은 은행 대출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면서도 "중앙은행은 주택담보 대출에 대해 큰 규제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라 내년 금리가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13개 은행들의 6월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는 4.99~8.5% 수준이다. (출처: vietnam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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