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산이 뉴욕 타임스퀘어 심장부에 등장했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은 7일 오전,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산의 생일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산은 후즈팬(Whosfan)에서 진행한 타임스퀘어 생일 광고 투표에서 71.6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뉴욕 타임스퀘어에 현지 시각 기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생일 광고가 송출된다.
광고는 산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광고에는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와 함께 산의 댄스, 보컬,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할 수 있는 영상이 가득 담겨 현지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산이 등장하는 광고 구좌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7월 4주 차에 생일을 맞는 케플러 휴닝바히에, 드리핀 주창욱, 원어스 이도, 골든차일드 홍주찬, 네이처 채빈, 다크비 희찬, 오마이걸 효정, 트라이비 지아, 모모랜드 나윤, 골든차일드 Y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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