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돌` 하이키(H1-KEY)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료했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지난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첫 맥시 싱글 `런(RUN)` 컴백 무대를 꾸몄다.
특히 새 멤버 휘서를 영입하고 대중에 처음 선을 보이는 무대인 터라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하이키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케미를 자랑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데뷔부터 운동 동작을 가미한 안무로 화제를 모은 하이키는 이번에도 골프, 농구, 축구, 테니스, 달리기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 고스란히 녹여내 `운동돌`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매 무대마다 각각의 스포츠를 떠올리게 하는 유니폼도 하이키 특유의 건강미와 청량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또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한 하이키는 확고한 운동 콘셉트부터 의상, 퍼포먼스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모습으로 실력파 그룹의 자질을 입증했다.
한층 더 성장한 것은 이뿐만 아니다.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하이키의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일 발매된 `런`은 하루 만에 벅스 실시간 차트 26위, 멜론 최신 차트 65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더해 아이튠즈, 애플 뮤직, 중국 QQ 뮤직 등 해외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역시 현재 7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하이키는 데뷔에 이어 또 한 번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K팝 운동 플레이리스트 `WOR K OUT`의 커버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아마존 뮤직의 유명 플레이리스트인 `K-DEBUT`의 커버를 장식하는 등 `4세대 대표 운동돌`로 인정받았다.
한편, 하이키는 청량한 휘파람 소리와 리듬감 있는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신곡 `런`으로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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