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물가쇼크에 하락…트위터 급등·유니티소프트웨어 폭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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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14 06:44   수정 2022-07-14 06:55

뉴욕증시, 물가쇼크에 하락…트위터 급등·유니티소프트웨어 폭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글로벌시장 지표 / 7월 14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54포인트(0.67%) 하락한 3만772.7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7.02포인트(0.45%) 하락한 3801.7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15포인트(0.15%) 내린 1만1247.5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9.1% 폭등해 41년만에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미 노동부 발표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6월 CPI는 전년 대비 9.1% 상승했는데, 이는 5월 8.6% 오른 데서 상승세가 한층 가팔라지며 다우존스 전문가 사전 전망치(8.8% 상승)도 크게 웃돈 수치다. 변동성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 대비 5.9% 오르며 5.7% 오를 것이란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다만 5월 상승률 6.0%에서는 소폭 둔화한 수치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에도 주목하고 있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델타항공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했으나, 순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다. 항공 연료 비용이 2019년 대비 40%가량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은 가이던스에 미치지 못했다.이날 델타항공의 주가는 이날 4.49% 하락했다.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여행 수요 회복에도 항공업계가 고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P1500 항공주는 1.7% 하락했다.

한편 금리 역전 폭은 더욱 확대됐다. 미국 국채 시장에서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09%포인트 오른 3.138%로 거래됐고, 10년물 금리는 0.04%포인트 하락한 2.919%로 거래됐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폭이 무려 0.219%포인트까지 확대된 것이다.

[특징주]



■ 기술주

트위터 주가는 인수 계약을 파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7.90% 급등했다. 아마존(1.08%) 넷플릭스(1.21%), 테슬라(1.70%) 주가도 뛰었다.

이외 알파벳A(-2.34%), 알파벳C(-2.32%), 마이크로소프트(-0.37%), 애플(-0.25%)은 하락했다.

■ 항공주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은 각각 3.11%, 0.84% 하락했다. 크루즈주인 카니발(-1.42%)과 로열캐리비안(-2.13%) 노르웨이지안 크루즈(-.69%) 주가도 떨어졌다.

■ 전기차주

니콜라 코퍼레이션(2.31%), 리비안(2.02%), 테슬라(1.70%), 루시드 모터스(0.93%) 등 전기차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 유니티소프트웨어

게임업체 유니티소프트웨어 주가는 이스라엘 소프트웨어업체 아이런소스를 44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17.45% 하락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대비 1.16% 내린 1만2756.32로 거래를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73% 내린 6000.24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95% 내린 3453.97로 거래를 마쳤으며,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74% 내린 7156.37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상승한 3284.29P, 선전성분지수는 0.56% 오른 12508.89P, 창업판지수는 1.63% 상승한 2746.86P로 장을 마쳤다.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반등을 주도한 것은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등 신에너지 테마주였으며 CATL은 7% 이상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금융주, 자원주는 약세 속 하락했다.

한편 이날 A주 거래량은 전일 대비 줄어들어 6월 2일 이래 처음으로 2거래일 연속 1조 위안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 자금 역시 오후장에서 이탈세가 확대돼 68.74억 위안 순유출되었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0.90p(0.08%) 소폭 하락한 1,173.92p로 장을 마쳤고 207개 종목이 상승, 144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2.50p(0.21%) 내린 1,216.94p로 마감했고 9개 종목이 상승, 16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도 0.63p(0.22%) 하락한 281.36p를 기록했고 101개 종목 상승, 76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이날 유일하게 상승했는데 0.31p(0.35%) 오른 87.09p로 마감하며 180개 종목 상승을, 그리고 95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11조5460억동(미화 4억9360만달러)로 전 거래일에 비해 8% 가량 늘었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8개 업종이 상승을, 17개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업 0.52%, 증권업 -0.09%, 보험업 2.04%, 건설업 0.06%, 부동산업 -0.28%, 정보통신(ICT)업 -0.81%, 도매업 -0.40%, 소매업 -0.87%, 기계류 -0.14%, 물류업 0.11%, 보건·의료업 -0.23%, F&B업 -0.52%, 채굴·석유업 -0.43%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5억6000억동 순매도하며 이날 장을 모두 마쳤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46달러(0.48%) 오른 배럴당 9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8월물은 온스당 10.70달러(0.6%) 상승한 1735.5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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