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돌` 하이키(H1-KEY) 표 청량 에너지가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의 첫 맥시 싱글 타이틀곡 `런(RUN)` 뮤직비디오는 지난 13일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런` 뮤직비디오는 하이키 특유의 청량 에너지와 광활한 자연, 질리지 않는 트렌디함을 담고 있다. VIA프로덕션 정지미 감독이 연출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하이틴 영화처럼 통통 튀는 영상미가 인상적이다.
특히 하이키는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달리기 동작부터 농구 드리블, 테니스와 골프 스윙, 스트레칭 등 따라 하고 싶어지는 운동 퍼포먼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다양한 스포츠에 걸맞은 유니폼과 눈을 뗄 수 없는 시원한 피지컬 또한 압권이었다.
`런`은 청량한 휘파람 소리와 리듬감 있는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틴팝(Teen Pop), 팝락(Pop Rock) 장르의 곡이다. 지난 6일 발매 이후 국내 음원 차트 100위권 안에 진입한 것은 물론 아이튠즈, 애플 뮤직, 중국 QQ 뮤직 등 해외 음원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하이키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K팝 운동 플레이리스트 `WOR K OUT`과 아마존 뮤직의 유명 플레이리스트인 `K-DEBUT`의 커버를 장식하며 `운동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하이키는 14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런` 무대를 꾸민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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