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대구 단독 공연을 확정했다.
신승훈은 오는 9월 24~25일 양일간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2022 THE 신승훈 SHOW`(부제 -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개최한다.
이로써 신승훈은 8월 27~28일 서울과 9월 3~4일 부산에 이어 대구로 이어지는 단독 콘서트 `2022 THE 신승훈 SHOW`를 통해 전국투어의 열기를 이어가며 더 많은 팬들이 공연장의 열기를 느낄 전망이다.
더욱이 신승훈의 단독 콘서트는 2019년 이후 약 3년 만으로, 2020년 데뷔 30주년 기념한 공연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등으로 무산되며 아쉬움을 샀다.
이에 지난 2년간 완벽하게 준비를 마친 이번 공연은 신승훈의 음악 세계를 총망라하는 웰메이드 공연이 될 예정이다.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잇는 계절에 듣기 좋은 신승훈의 명곡들과 그의 독보적인 감성 보이스를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HE 신승훈 SHOW`는 지난 2003년 론칭 이후 지금까지 1,000여 회에 가까운 투어를 이어왔으며, 팬들과의 적극적인 교감과 재치 있는 입담, CD를 삼킨 듯한 명품 라이브로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함과 동시에 각종 어워즈에서 공연상을 수상 받는 등 콘서트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플래시몹(Flash mob)이라는 단어가 생겨나기 전부터 공연에서 관객 전체가 모두 따라 하는 율동을 전파, 한국 최초 플래시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 되는 레전드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신승훈은 8월 27~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9월 3~4일 부산 백스코 오디토리움, 9월 24~25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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