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천연가스 공급 중단 우려"…천연가스주·ETN 강세

박찬휘 기자

입력 2022-07-18 09:32   수정 2022-07-18 09:33



러시아가 유럽 일부 국가의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가능성이 커지자 천연가스 레버리지 상품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4분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B는 전 거래일 대비 3,575원(13.20%) 오른 3만 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13.29%), TRUE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13.78%), KB 천연가스 선물 ETN(H)(+6.90%) 등도 나란히 강세다.

또한 천연가스 관련주도 상승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 등 연료용 가스를 제조하는 지에스이(+4.01%)를 비롯해, 대성에너지(+2.90%), 경동도시가스(+1.69%), 한국가스공사(+1.20%), 인천도시가스(+0.59%)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러시아가 독일과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 천연가스 공급을 제한한다고 밝히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천연가스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8% 가까이 급등해 7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천연가스 공급난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천연가스 관련주에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은 러시아산 가스가 완전히 끊기는 사태를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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