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일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하단 롯데캐슬`의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되며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8월4일부터 6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9실로 주 임차 연령인 2030세대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주거 서비스와 설계 등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 1분 거리 150m 이내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낙동대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 접근이 용이하여 차량을 통해 서부산 일대의 주요 산업단지인 사상산단, 신평장림 일반산단, 명지녹산국가산단 등으로 이동도 편리해졌다.
인근에 사하구청 및 하단 5일장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부산 사하구 최대 상권인 하단오거리 상권 및 대학로 상권이 단지 인근 위치하고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하단 롯데캐슬`은 전체 356세대 중 전용면적 24㎡A 90세대, 24㎡B 18세대, 24㎡C 32세대, 37㎡A 108세대, 45㎡A 54세대, 그리고 45㎡B 54세대 등 6개의 소형 주택형 평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030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소형 주택에 맞춘 롯데캐슬 특화 설계 및 가구에서 가전까지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전용 24㎡)됐으며 세대당 0.79대의 자주식 주차공간을 마련해 편리성도 높였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최대 10년까지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로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주거서비스인 `엘리스`를 통해 임대료 상승률 5% 이하 제한이 가능하고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롯데캐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 내 이동 또는 전국 단지 간 이동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하단 롯데캐슬`은 단지 내 최상층에 설계된 옥상정원과 피트니스, 북 카페, 보육 시설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고 단지 내 상가, 공개 공지와 2030을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창업지원센터 등으로 다채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1층에 총 19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구성될 예정으로 단지 내 356세대의 독점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부산지하철 1호선당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대규모 유동인구 확보도 용이해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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