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올해 2분기 매출 4조 5,952억 원, 영업이익 2,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41.4%, 20.1% 증가했다.
물류운임료가 상승으로 물류 사업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물류 사업 매출액은 첼로 스퀘어 국내외 고객 확대, 물류운임 상승 등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5.9% 증가한 3조 843억 원을 기록했다.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경영정보시스템(MIS)·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업 업무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확대 영향으로 같은 기간 8.6% 증가한 1조 5,1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IT분야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물류 분야에서도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를 확장시켜 고객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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