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메타비티(대표 변원섭)가 ISO 한국어 능력 검정 및 교육 사업에 진출을 위해, 28일 ISO(국제표준화기구)측과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체결로 메타비티는 ISO 국제자격인증 한국어 교육 종목 운영에 대한 공동 사업과 함께, ISO17024 국제표준 종목으로 승인 받은 한국어능력평가 및 한국어 교육 종목에 대한 교육 및 설계·강사 양성·마케팅 등을 맡게 됐다.
ISO17024 국제자격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국제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 교육 훈련을 통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부, 복지부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인정하는 것 외에도 전 세계 167개국에서 통용되고 있다.
메타비티의 변원섭대표는 “ISO17024 한국어 분야 자격시험을 활성화하고, 전세계 한국어 교육의 체계화를 꾀하겠다”고 하며,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한국어는 필수불가결기에 이번에 한국어의 표준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비티는 글로벌 최초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스퀘어(METASQUARE)` 출시를 준비 중이며, 메타스퀘어 안에서는 K-12 정규 교육 뿐 아니라 문화 예술, 취미 및 직무 능력 개발, 환경 캠페인 등 21세기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전 분야의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타비티는 국제자격 인증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자의 한국 문화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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