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삼 형제` 성훈, 박준형, 양치승이 굶을 위기에 처한다.
오는 8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가수 겸 배우 강민혁, 가수 KCM이 출격한다.
연예계 대표 대식가로 유명한 성훈은 이날 부푼 기대를 안고 절친 박준형, 양치승과 섬 `내손내잡`에 도전한다. 하지만 세 사람은 `안다행` 사상 최초로 가장 작은 섬을 마주해 당황을 금치 못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먹을 게 없어 보인다. 왜 갔지?"라며 의아해한다. 이어 `빽토커` 강민혁은 "성훈 형이 엄청 드신다. 양치승 형과 세 명이서 고기 3~40인분을 먹은 적 있다"라고 밝혀 심각성을 더한다.
또 성훈 하면 빠질 수 없는 전매특허 먹방에 `안다행`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대론 굶겠는데?"라며 걱정하던 성훈은 굶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든다는 후문이다.
과연 초미니 섬에 성훈을 만족시킬만한 먹거리가 있을지, 또 성훈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내손내잡`에 성공해 형들을 먹여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초미니 섬 라이프는 오는 8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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