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이 연극 ‘러브레터’로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측은 9일 “장현성이 연극 `러브레터 LOVE LETTERS`(이하 러브레터)의 앤디 역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극 `러브레터`는 미국 대표 극작가 A.R. 거니의 대표작으로 두 주인공 멜리사와 앤디가 편지로 일생 동안 주고받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장현성이 맡은 앤디는 멜리사의 오랜 연인이자 친구인 슈퍼 엘리트. `러브레터`가 배우들이 관객을 향해 편지를 읽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장현성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목소리와 탄탄한 연기력,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현성은 "`러브레터`를 관객으로서도, 배우로서도 정말 오랫동안 좋아했다. 늘 꿈꿨던 작품이었는데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척이나 기대된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연극 ‘러브레터(LOVE LETTERS)’는 오는 10월 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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