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 tvN ‘멘탈코치 제갈길’ 출연 확정…정우X이유미와 보여줄 특별 호흡

입력 2022-08-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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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윤이 `멘탈코치 제갈길`에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보스를 지켜라`, `키스 먼저 할까요?`의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윤은 극중 차무태 역을 맡아 합류했다. 차무태는 왕년 태권도와 이종격투기로 이름을 날린 선수 시절을 거쳐 현재는 클럽 웨이터로 일하고 있는, 차가을(이유미 분)의 오빠이자 제갈길(정우 분)과는 둘도 없는 친구인 인물. 김도윤은 복싱스타였던 아버지가 은퇴 후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청년 가장이 된 차무태로 분해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열정과 함께 든든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순한 얼굴과는 다르게 독하고 끈질기게 살아가며 동생 차가을이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는 모습으로 차가을 역의 이유미와도 특별한 호흡을 예고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도윤은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서 새진리회를 맹렬히 추종하는 화살촉의 리더 이동욱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형광물감 분장을 한 채 개인 방송을 하는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극의 후반부까지 새진리회가 만든 교리에 광적인 믿음을 드러내며 작품의 몰입감과 긴장을 더하며 활약했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에서는 마트 주인 찰리 역을 맡아 그만의 찰진 연기로 빈틈 있는 엉뚱함과 유쾌한 캐릭터를 완성하며 작품에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치밀하게 쌓인 비밀들 속에서 의문 증폭기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긴장과 몰입을 한껏 더해 호평을 얻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세 번째 작품인 ‘1등 당첨금 찾아가세요`에서는 정재훈 캐릭터 그 자체로 분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상황을 과장되지만 리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 포인트를 자극, 웃음을 유발하며 그만의 깨알 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기도 했던 바.

이렇듯 다수의 작품을 통해 매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김도윤. 그가 새 작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는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지 관심과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12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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