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역세권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29일부터 청약접수 시작

입력 2022-08-22 13:00   수정 2022-08-22 15:30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승은 부동산 매수자들의 부담 증대로 연결된 것이라는 게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6%를 넘어 7%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신용대출 금리 상승세 역시 가파르다. 지난 6월 은행권 일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6.0%로 전월이 5.78%과 비교해 0.22%P가 상승했다.

건자재 단가의 상승과 건설현장의 인건비 상승 역시 분양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6월 21일 발표된 `분양가 제도 운용 합리화 방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앞으로 주거 이전에 따른 손실보상비 등 정비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비용을 가산비에 반영하도록 분양가 상한제를 개편할 예정이다.

실제로 최근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지속적으로 커져왔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한번에 0.50%p 금리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8월중에도 기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추가 금리인상으로 인해 기준금리는 올해 연말 즈음에는 2.75~3%까지 올라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금년 연말경에는 8%를 상회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금리 인상과 건축비 상승으로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신규 단지들 중에서 풍부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현장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몰리는 일은 지금 같은 고금리 시대에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가 19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29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중도금을 최대 60% 지원 예정이며 최대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크게 낮춰줄 전망이다. 전용면적 44~84㎡, 지하 4층~지상 26층, 4개동의 총 44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67㎡~84㎡ 총 140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강남과 직통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천왕역이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강남고속터미널역은 물론이고 강남권의 주요지역인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4차 산업혁명의 요람이자 첨단 스타트업의 산실로 부상한 가산 디지털단지와 구로 디지털밸리가 인접한 직주근접의 위치에 자리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대형마트, 롯데시네마, 천왕파출소, 오류보건소 등의 필수적 생활인프라도 기존에 넉넉히 확보된 상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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