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 멀티세권 갖춘 '아델리움57 in첨단 펜트하우스' 공급 나서

입력 2022-08-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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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시장에서 멀티세권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며 보다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 선호도가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멀티세권 단지들의 청약 경쟁률도 치열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동탄2신도시에서 대방건설이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302가구 공급에 24만4,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809.08대 1의 높은 경쟁률은 기록했다. 이는 분양시장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청약자가 몰린 배경에는 동탄역 인근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약 30만㎡ 규모의 대형 동탄여울공원과 인접한 공세권, 초ㆍ중ㆍ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등을 골고루 갖췄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실수요로 재편된 주택시장에 똘똘한 한 채 바림이 불면서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 자녀들의 안심 통학 여건 등을 두루 갖춘 주거 상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 하이엔드 주거상품 `아델리움 57 in 첨단 펜트하우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등을 갖춘 멀티세권 단지로 분양을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18층 총 29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129㎡~132㎡ 대형 평형의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단지와 인접한 첨단 3지구 광주연구개발특구에는 인공지능(AI)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중심의 연구산업복합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광주 첨단 3지구(4만7천246㎡)에 2020부터 2024년까지 5년간 4천119억원을 투입해 데이터센터 등 각종 인프라ㆍ기업ㆍ인재ㆍ기술 등을 집약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오는 2024년 광주지하철 2호선 쌍암역(신설역)이 완공될 경우 지하철역까지 도보로도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임방울대로, 빛고을로를 통해 광주, 전남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단지 인근 광산IC, 산월IC를 통한 호남고속도로의 진입도 용이한 광역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첨단점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광주첨단병원 등 잘 갖춰진 첨단지구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영산강 수변공원, 첨단근린공원, 쌍암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는 공세권 단지로 주거 쾌적이 뛰어나다. 첨단초, 광주과학고, 비아고, 조선대학교첨단산학캠퍼스, 광주과학기술원 등 교육환경을 갖춘 학세권 단지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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