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여신협회장에 정완규 전 한국증금 사장 내정

이민재 기자

입력 2022-09-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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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는 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회장 후보자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해 취업 승인을 받고 다음달 초 개최될 협회 임시총회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증권금융은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정한 공직 유관단체다. 다만 여신협회는 승인을 받을 경우 취업할 수 있는 취업심사 대상기관이다.

정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및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및 미국 미시건 주립대 경영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정 후보자는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거쳐 최근에는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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